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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부자사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통계학 리스타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뽀글이(북한) 트위터, 막으려면 제대로 막아 봐라 IT 모르는 정부. 뽀글이 트위터 막는다고 되나? 정녕 막을 것은 트위터만인가? 근데, Proxy로 보면 어쩔건데? 뽀글이가 이미 여러 계정을 만들었다면 어쩔거고? 정녕 지구상에 인공기 나부낄 수 있는 소셜은 트위터뿐이란 말인가? "난 세금을 낸 국민이니 나와 국민과 국가의 안위, 자유주의 수호, 그리고 반공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와 행안부, 국정원은 각종 전세계 소셜에서 뽀글이란 뽀글이 모두 인증해서 다 찾아 막아야 하지 않나? 그래야 우리의 선량한 국민이 벌겋게 물 안들지 않겠나?" 이렇게 열혈 주장을 하면 조갑제식 주장이 되는 거겠고. 이론상 막을 수 없는 곳이라고 증명된 곳에서는 열린 공간을 많이 만드는 자가 승자다. "대한토건주식회사" 십장(什長)이 삽을 좋아하니 참모들이 내놓는 정책도 삽.. 더보기
인간은 전인(全人)이 아닌 적인(適人)이 될 수 있을 뿐 지금은 모르겠지만 한 때 국가 교육의 큰 목표가 "전인교육"이던 때가 있었다. 요즘 현실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도달하기 불가능한 꿈이 아닐지.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다고 느끼면 많은 사람들은 방황하고 방탕하게 된다. 오늘날 교육계가 방황하면서도 자꾸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이에 기인하는 것이 아닐지. 요즘 같은 전문화 시대에 전인적인 인격을 갖추고 생활하거나 그런 목표에 도달하는게 가능할까? "좋은 자식, 좋은 부모, 좋은 상사, 좋은 부하직원, 훌륭한 스승이자 제자이며, 선량한 시민이자 국익에도 해가 되지 않는 온건한 국민으로서의 한 사람" 이런게 가능할까? 아니라고 본다. 현대와 같이 전분화와 세분화의 가속도가 붙는 세계에서는 어느 한 면을 포기하지 않고서 다른 우월함을 얻기는 불가하다. 단순히.. 더보기
대기업의 SNS 사대주의 항간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SNS와 유사한 서비스들은 국내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제공되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업무용"으로 낙인 찍어 차단해 오다가, 외국 서비스가 붐을 타니 대기업의 오너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룹 사내망에서까지 twitter, facebook 등의 사용을 독려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왜 대기업들은 미국 등 영미권 국가에서는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서비스들을 이제서야 뒤늦게, 그동안 빗장 잠그고 "비업무용"으로 차단하던 싸이월드,미투데이와는 달리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허용을 너머 독려까지 하나? 영어권 서비스라 국내 서비스와는 다른 우월감이 느끼려는 사대의식 때문일까? 국내서비스를 지원하면 우리나라 타사를 배 불려 주는거라 배아파서, 기다렸다는 듯 외국 서비스 지원.. 더보기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On Intelligence) Chapter 1 : 인공지능 neocortex http://en.wikipedia.org/wiki/Neocortex universal Turing machine http://en.wikipedia.org/wiki/Universal_Turing_machine Chinese room http://en.wikipedia.org/wiki/Chinese_room Chapter 2 : 신경망 neural network http://en.wikipedia.org/wiki/Neural_network Chapter 3 : 사람의 뇌 The Astonishing Hypothesis http://en.wikipedia.org/wiki/Astonishing_hypothesis Chapter 4 : 기억 Vernon Benj.. 더보기
노비가 노비를 착취하는 한국사회 한국민 대부분은 어이없는 중생들, 특별한 전문직이 아닌한 크게 봐서 고작 평생을 공노비 또는 사노비로 살다가 생을 마감하면서도 그 주인집 테두리 안에서 노비들끼리 서로 좋은 외투 하사품 한 번 챙겨 보겠다고 가족, 친구 다 버리고 직장에서 지금 이 야밤에도 술 퍼마시고 있을 인간들이, 과연 그들의 노년 임종 마지막 1분 전에라도 삶이 헛되지 않고 뜻깊었다고 돌이켜 생각할 수 있겠는가? 한국의 사회는 미쳐 돌아가고 있다. 자신의 삶이 피폐한 것도 모르고 오늘도 행복의 씨앗인 스스로의 수족을 잘라 가며 과잉충성을 하면서도, 아프다는 신음조차 하지 않는 인간 군상들.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쳇바퀴 판박이 인생들. 인간의 기본적인 행복추구의 권리와 자유의지가 있다는 진리조차도 어린 시절 교육시스템의 매서운 칼날.. 더보기
내가 다닌 회사 5 - 회식 여긴 때도 없이 회식이다. 그냥 長이 언제 하자면 그 날이 회식날.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권위적이다. 가 봐야 쓸데 없는 TV드라마나 연예인 얘기(여자들이 많아서) 등 별로 영양가가 없다. 좀 진지한 얘기 할라치면 인상 찌푸리는 못된 몇몇 후배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물론 남 뒷담. 명색이 이름있는 회사라는데도 마인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노비들이 막걸리 마시면서 주인 몰래 흉이나 보는 투라야 이들 사이의 대화에 낄 수 있다. 저 술자리에 빠지기라도 하면 그 사람이 안주가 된다. 뒷담의 대상이 되기 싫어 억지로라도 참석하는 이들도 다수. 영화보는 회식이나, 공연관람 또는 저녁 말고 점심회식으로 하자면 가자미 눈으로 째리는 높은 분들 덕에, 한 번도 실행에 옮겨 본 적이 없다. 회사에서 부하직원 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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