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운영체제
- ISBN:89-20-34523-6
- EJB
- Programming
- Java
- Computer
- Compiler
- 프로그래밍언어
- OS
- 책
- Algorithms
- Book
- 인간과 교육
- 법
- 백과사전
- Software
- Database
- 광고
- 알고리즘
- 영화
- 데이터베이스
- 교육
- 방송통신대학교
- 영어
- 용어
- 컴퓨터과학과
- 컴퓨터
- 컴파일러
- architecture
Archives
- Today
- Total
Digital Intelligence
기업은행 광고, 독백인가 권유인가? 본문
반응형
화자가 "나"라고 할 때, 그것이 광고 카피이건 일상의 대화이건 청자와는 다른 존재를 지칭한다. "나"라는 단어를 광고 카피에 넣을 때에는, "나"의 경험이 이러이러하니 "당신"도 이러이러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맞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고객"이라는 뜻인데, 티저광고니 뭐니 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의도는 가상하나 "당신", "고객"이란 단어를 "나"로 대체하여 남발하는게 도대체 제정신인지 의문스럽다.
나 "I(아이)"가 세상 그 무엇보다 맨 앞이다. 나의 재산은 나의 성공은. 나. 나를 최우선하는 나의 은행. 나 I(아이)를 맨 앞에 놓는 은행. IBK 기업은행
"나"는 화자를 지칭하는 말이니 위 멘트를 해석하면 이렇게 된다. 광고를 전달하는 주체이면서 화자는 "기업은행"이니까,
기업은행이 세상 그 무엇보다 맨 앞이다. 기업은행의 재산은, 기업은행의 성공은. 기업은행. 기업은행을 최우선하는 기업은행의 은행. 기업은행을 맨 앞에 놓는 은행. 기업은행.
광고를 볼 때마다 자연스레 이렇게 해석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내가 바보냐 너희(IBK)들이 바보냐.
또 하나의 의혹,,,
둘이 뭔가 비슷하다.
반응형
'F7:견해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Tube RSS 구독 해지 (Unsubscribe) (0) | 2007.04.06 |
---|---|
Windows 새로 설치할 때의 필요한 것들 (0) | 2007.03.29 |
티스토리가 세상에 더 알려지면 안되는 개인적 사유 (4) | 2007.03.01 |
하이테크 직원들을 위한 동기 부여 (Closing the Geek Gap) (0) | 2007.02.04 |
언론 종사자 대부분의 본능 (0) | 200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