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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견해 Opinion

김동길,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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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여생동안 더욱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관철하기를 바라며, 그게 어렵다면 지나치게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발언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에 대한 잘못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당신이 자살을 해야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평소 당신이 열독하는 신문지면에서 김정일 사진과 미스코리아를 함께 보더니, 김정일은 북한이라 빨간색이니 불끈 했을테고, 나이 들어 미스코리아 사진에 그 동안 묻어 두었던 "정념"이 동해서 드는 상상이 고작 이런 수준이란 말인가? 당신과 한 핏줄이라 더욱 적개심에 불타지 않을 수 없는 빨간 나라의 수장과 대한민국의 발육상태 좋은 미끈한 미녀, 우연치 않게 두 가지가 모두 당신의 기형적으로 발달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재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겠다만,

“무차별 사이버테러” “북한 또는 종북 세력이 사이버테러 배후 추정”이라는 국정원의 분석 기사도 함께 실려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최악의 인터넷 대란”의 가능성을 내다보며 더욱 큰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한 노인의 모습은 북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상징하고, “2009 미스코리아”의 젊고 발랄한 모습은 남의 “대한민국”을 상징한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 2009/07/12(일) -참으로 가엾은 사람- (438)

난 당신의 그 같은 비유는 "세상살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의 광적인 발정(發情,sexual excitement)"의 한 증상을 상징한다고 확신한다. 댁이 남에게 권유하기 좋아하는 자극적인 "자살"보다도 당신은 가까운 정신병원에서 정신감정을 한 번 받아 보시라 권하고 싶다.

동길이형,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의 배후에는 북한이 있는게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한 번 탐구해 보실 것을 권하고요, 떡돌림의 대상에 당신이 추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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