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F7:견해 Opinion

기업은행 광고, 독백인가 권유인가? 화자가 "나"라고 할 때, 그것이 광고 카피이건 일상의 대화이건 청자와는 다른 존재를 지칭한다. "나"라는 단어를 광고 카피에 넣을 때에는, "나"의 경험이 이러이러하니 "당신"도 이러이러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맞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고객"이라는 뜻인데, 티저광고니 뭐니 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의도는 가상하나 "당신", "고객"이란 단어를 "나"로 대체하여 남발하는게 도대체 제정신인지 의문스럽다. 나 "I(아이)"가 세상 그 무엇보다 맨 앞이다. 나의 재산은 나의 성공은. 나. 나를 최우선하는 나의 은행. 나 I(아이)를 맨 앞에 놓는 은행. IBK 기업은행 "나"는 화자를 지칭하는 말이니 위 멘트를 해석하면 이렇게 된다. 광고를 전달하는 주체이.. 더보기
티스토리가 세상에 더 알려지면 안되는 개인적 사유 회사에서 다른 서비스형 블로그 사이트들은 원천 봉쇄를 해 버렸다. 열려 있는 곳이라고는 워드프레스, 이글루스 일부. 그리고 티스토리. 설치형 블로그야 도메인이 제각기니까 회사에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티스토리 좀 더 세상에 알려지면, 분명 막아 버릴텐데, 참 인간의 욕심은 간사하기 그지 없는 것이다. 한 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썼으면 좋겠고, 그러다 보면 내가 못쓰게 되니 일정 수준에서 그쳐 줬으면 좋겠고, 더보기
하이테크 직원들을 위한 동기 부여 (Closing the Geek Gap) 하이테크 직원들을 위한 동기 부여 Closing the Geek Gap ● 글 _ Minda Zetlin (자유기고가) 기업 임원들의 입장에서 하이테크 분야의 직원에게 기업의 전략적 목표를 이해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전적인 방식의 금전적 보상, 직급에 의한 보상, 목표에 대한 강요는 이들에게 별 효과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직원과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 조사에 의하면, 테크놀로지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조직이 아닌 자신이 담당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고 한다. 또 테크놀로지 직원들은 보다 내연적인 동기, 즉 업무 자체를 즐기고 업무를 잘 해내고자 하는 욕구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 더보기
언론 종사자 대부분의 본능 이미지출처:http://www.digitalfilmmaker.com/Bang/bang_frame.html Kevin Carter http://en.wikipedia.org/wiki/Kevin_Carter Photographer Haunted by Horror of His Work http://flatrock.org.nz/topics/odds_and_oddities/ultimate_in_unfair.htm THE LIFE AND DEATH OF KEVIN CARTER http://www.thisisyesterday.com/ints/KCarter.html 세상의 이목은 집중시키되, 자신은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낚시꾼들. 더보기
살 때 부터 흔들리는 슬라이드, 모토로라 (Motorola) Z MS600 떨어뜨린 적도 없는데 이 모양이니 원... 다시는 모토로라 안산다. p.s.#1 모토로라 A/S 받고 난 후기 서비스센터에서 슬라이드 레일부분 교체 후 서비스 기술요원의 해명 -------------------------------------------------------- 1. 이 모델 원래 이렇다. 2. 슬라이드 모델은 다 이 정도는 흔들린다. 애니콜도 똑같다. -------------------------------------------------------- 더 이상 말 하기 싫었다. 누굴 바보로 아나, 니미~... 괜히 삼성 애니콜이 1등 하는게 아니다. p.s.#2 이후에 발견한 증상.... --------------------------------------------------------.. 더보기
FaceBook과 가상공간 익명성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 중에 FaceBook이라는 것이 있다. 졸업앨범 또는 얼굴사진첩이라는 의미의 소셜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로 치자면 싸이와 비슷하지만 좀 더 과학적인 인증방법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한다.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면 우선 본인의 소속 기관(직장 네트워크를 만들 때에는 직장 도메인, 학교 네트워크를 만들 때에는 학교 도메인)으로 발송되는 이메일을 이용해서 인증을 받고 나서야,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소속기관 관리하에 있는 도메인에 한정해서 이메일 인증이 이루어지므로, 이렇게 형성되는 인적정보는 완전한 실체가 있는 관계망이 된다. 싸이월드 등과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 "일촌 맺자"라는 식으로 형성되는 공식 인증 없는 "파도타기"의 네트워크가 아닌 셈. 현실의 .. 더보기
FireFox 버리기 한 동안 탭 브라우징 때문에 파이어폭스를 썼다.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데 이제 IE7에서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니 FireFox를 쓸 일이 없어졌다. 물론 IE7에 없는 FF만의 고유하고 유용한 기능도 많지만 FireFox에 애착을 가져야 할 그런 이유까지는 되지 못한다. 마음에 드는 것 가져다 쓰면 되는거지,,,,파폭이면 어떻고 IE면 어떤데,,,하는 것이 내 판단기준이다. 둘 다 열심히 좀 더 피튀기는 경쟁을 해라, 난 좋은 것 쓸 테니. 안녕 파이어폭스~! Internet Explorer 7 (IE7) 다운로드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default.mspx Registry File 더보기
가젤 (Gazelle) "매일 아침 가젤은 깨어난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잡아 먹힌다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도 깨어난다.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더 빨리 달리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냐 가젤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해가 뜨면, 당신은 뛰어야 한다" 토머스 프리드만, 세계는 평평하다, p.154~155 주> 가젤 : http://en.wikipedia.org/wiki/Gazelle 더보기

반응형